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대학교, 충청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미래양자융합센터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핀란드 에스포와 헬싱키를 방문해 디지털, 양자기술 등 딥테크 분야 과학기술 및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협력에 대한 논의는 노키아, IQM 등 글로벌 기업과 알토대, 헬싱키대학, VTT(핀란드 국립기술연구센터) 등 연구기관이 밀집해 활발한 산학협력과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달한 핀란드 에스포시에서 진행됐다.
한국교통대학교와 핀란드 에스포시 산하 혁신기관인 엔터에스포(Enter Espoo)는 딥테크 분야 R&D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협약기관은 관련 분야 공동 연구개발, 인력 교류, 기술개발 및 비즈매칭 등 연구·산학협력·기술개발에 대한 상호 국제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 주력산업 분야에 대한 글로벌 공동연구 및 기술 공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교통대학교를 비롯해 충북대학교 및 국내·외 관계 기관이 상호 협력해 글로벌 선진 과학기술 분야 역량 강화 및 인력 교류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됐다”며 “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글로벌 공동연구, 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등)으로 연계·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 중에는 노키아, IQM, BLUEFORS 등 디지털·통신·양자컴퓨팅 분야 글로벌 기업과 알토대, 헬싱키대학, VTT(국립기술연구센터), FCAI(핀란드 인공지능센터) 등 연구기관을 방문해 우수 연구시설과 R&D·사업화·창업 프로그램 등 우수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충청북도 주력산업 분야 협력 방안 세미나 개최, 에스포시 경제부시장(메르비 하이나로)과 과학기술 국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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