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혁신 기반조성사업을 위한 ‘디지털 융합기술 활용 첨단정밀화학소재 성능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국비 100억 원, 지방비 9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8억 원 규모로 기업도시 내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부지에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첨단정밀화학소재 제조·분석 및 성능·시험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이차전지,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등 고성장 전방산업의 기술지원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청북도,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본 사업을 추진하였다.
주관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장비 구축을 비롯한 사업 총괄을 담당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성능평가 및 인증, 한국교통대학교는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지원 및 장비활용 등을 담당한다.
시는 중소·중견기업 지원으로 기업 및 부설 연구소 유치를 이끌어내고, 지역 연구 인력 채용을 통해 지역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충북도와 이종배 국회의원의 노력이 뒷받침됐다”며 “충주시가 중부 내륙 신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조속한 시일 내 사업 협약 및 행정적 절차를 완료하고 2026년 센터 완공을 목표로 본 사업을 착실히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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