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청년학교 수강생, 외국인근로자 위한 나눔

직접 만든 에너지바, 호두파이 기부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4/08/01 [13:53]

충주 청년학교 수강생, 외국인근로자 위한 나눔

직접 만든 에너지바, 호두파이 기부

충주신문 | 입력 : 2024/08/01 [13:53]

 



충주시평생학습관의 충주청년학교 프로그램인 ‘청년힐링요리교실’ 과정과 ‘달콤한 청년파티쉐’ 과정의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에너지바와 호두파이를 관내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충주청년학교는 2024년 충청북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청년들의 정주여건 강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10주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자소서 및 면접 노하우 취업특강 등 9개 과정에 청년180여 명이 참여해 운영됐다.

 

한 수강생은 “단순 여가 취미 과정뿐만 아니라 취업·창업 지원 및 자격증 취득 과정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만족스러웠다”며, “수업을 통해 만든 성과물들을외국인 근로자에게 기부함으로써 의미 있는 교육 과정이 됐다”고 밝혔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겠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청년들이 일하고,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평생학습관은 2024년 충청북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충주청년학교를 비롯하여 다문화 및 외국인 근로자의 정착 지원을 위한 맞춤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다문화동행학교가 선정되는 등 충주시 평생학습 소외계층들의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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