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 청청프로젝트연구소가 지원하는 ‘2024년 사회시설활용 인문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인문학을 통한 소통과 힐링’을 주제로 인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통의 어려움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돼 정서적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인문학을 통해 사회적 단절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에서 소외되지않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문프로그램 내용은▲음악 인문학 ▲명화 인문학 ▲컬러인문학 ▲소통과 협업 팀빌딩 ▲힐링을 통한 색채심리 ▲힐링 아로마테라피 등으로 구성되며 문화, 예술,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적 소양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업 대상자는 충주시 거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이며, 참가모집은 오는 8월 16일~23일까지 평생교육팀(☎ 070-4221-9829)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승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인문학을 매개로 인간의 감정과 가치를 탐구하여 장애를 이해하고, 우리사회의 다양한 갈등과 문제를 풍부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연대할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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