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한)이 8월 21일 충청대학교에서 ‘2024년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발달장애인 요리경연대회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자립지원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발달장애인 당사자 9팀(2인 1팀)과 자원봉사자(충청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학과 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충북 발달장애인 요리 경연은 돼지고기를 활용한 주요리와 자유 요리(디저트)로 1시간 30여분 동안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충청대학교 조리실 등에서 진행됐다.
심사결과 ‘이하의집/냠냠찹찹 팀’이 최우수상을 ‘다모아주간보호센터/요리조리팀’과 ‘공동생활가정 길/꿈꾸는 길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음성군장애인복지관/밥한끼 팀’, ‘라우렌시오빌/라우빌 셰프모임 팀’,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해피쿡 팀’이 장려상을,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요리를 잘하는 여인들 팀’, ‘단양장애인복지관/요리왕 쿠킹 사부 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오늘도 활짝 보은이 방긋 팀이 참가상을 각각 수상했다.
□ 이승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충북 발달장애인 요리경연대회가 당사자들의 자립 생활 능력 향상 등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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