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김형기)이 8월 31일, 충주본PC방에서 2024년제2회 충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e-스포츠로 행복하자’를 개최했다.
이번 e-스포츠 대회에는 ‘리그오브레전드’ 12팀, ‘발로란트’ 14팀 총 130명이참여한 팀 대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팀을 가렸다.
‘리그오브레전드’ 경기의 금상은 ‘어차피 우승은 우리팀’팀, 은상은 ‘이선호’팀,동상은‘블랙드래곤’팀이 수상했으며, ‘발로란트’ 경기의 금상은 ‘딸피’팀, 은상은 ‘곽도네시아’팀,동상은 ‘WTG’팀이 수상했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은 ‘찾아가는 e-스포츠 승마레이스’ 이벤트에 참여하여 다양한 e-스포츠에 대해 알아보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문화기획단이 주축이 되어 진행했으며, 건전한 청소년 e-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자 ‘충청북도 e-스포츠협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충주 청소년만을 위한 e-스포츠대회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계속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기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청소년들이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창의적 여가 활동 확대에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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