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이하 글로컬캠퍼스)가 주최한, ‘글로컬캠퍼스-혁신기관 매칭데이’가 9월 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본 행사는 도내 대학과 혁신기관이 소통하며 지역 청년의 취업과 지역 정주 장려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도와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 충주시를 비롯해 도내 7개 혁신기관(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문화재단,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참여했으며, 글로컬캠퍼스에서는 최영근 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은 물론 RISE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재학생들도 참석했다.
김진덕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장은 "학령기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지역과 대학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충북도의 주도 아래 대학 및 산업체와 함께 지역 문제를 풀어가는 'RISE' 사업이 중요하며, 특히 충주시를 기반으로 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충북도의 지역발전계획과 대학의 특성화계획을 연계해 학생들의 지역 내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 정주율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혁신기관별 소개가 이어졌다.
혁신기관에서는 기관별 중점 사업과 함께 글로컬캠퍼스와 협업 가능한 세부 사업도 안내했다.
글로컬캠퍼스에서는 참여한 단과대학과 학과별 혁신 기관 안내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글로컬캠퍼스와 혁신기관은 첨단소재와 K-컬쳐, 다문화 및 평생교육 등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참석기관 모두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열의를 보였다.
최영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부총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가올 RISE 체계를 적극적으로 준비해 지역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산업 및 기관과 연계하며 양질의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면서, “졸업생들의 지역 산업으로의 취업 및 지역 정주 방안 마련을 위해 충북도와 충주시 및 혁신기관들과도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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