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9월 5일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중 모범적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한 이들을 선정해 유산균, 비타민 등의 건강보조식품 및 의약품 총 9종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시는 2023년 건강생활유지비 미사용 만성질환자 중 의료 이용 개선을 보인 상위 10명을 건강꾸러미 지급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을 당부하는 뜻으로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올해로 5년째 이어지는 「의료급여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은 병원 진료 및 치료를 기피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적시에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합병증을 예방해, 진료비 누수를 막고 올바른 의료 이용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도모하고 의료급여 오‧남용을 최소화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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