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아,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이웃을 위한 후원을 보내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성내충인동에 소재한 청풍상회가 9월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kg 30포를 기탁했다.
청풍상회는 매년 명절 때마다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에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됐다.
같은날 봉방동에 소재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광섭)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봉방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광섭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높아지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가정의 부담을 덜어 주고 가족 간 화목하고 즐거운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대표 이경재)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이웃 간의 정을 느끼고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충주돌봄 직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동그랑땡과 꼬치전을 직접 부쳐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추석의 온정을 전했다.
충주돌봄은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시작 이래 매년 추석 명절 전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청풍상회, 시설관리공단,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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