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업고등학교가 9월 12일 외식조리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북 박용주 명장을 초빙해 제빵 특강을 실시했다.
충북 박용주 명장은 바누와투 과자점 대표로 세계 제빵 월드컵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우리나라의 제과제빵 기술을 세계에 알린 제빵인으로 2018 충청북도 명장에 선정됐다.
이번 특강에서 고구마를 넣은 고구마 식빵과 인기 있는 쌀 소금빵, 쇼콜라 오랑쥬 제빵 제품을 만들었다.
충주상고 학생들은 제과, 제빵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박용주 명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한 조언으로 조리 전공 학생들에게 조리인의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최도연 학생은 “제과제빵을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더 재미있게 특강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명장님 같은 제빵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혜정 학생은 “맛있는 빵들을 다양한 기술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맛있는 빵들을 만들기 위해 연습하고 배워나가는 마음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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