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업사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과 함께 ‘UP K-Water 자원순환 프로그램’의 일부로 지역민들에게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IDF와 충주 물문화관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달 네 번째 목요일에 열리며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9월에는 라탄 단스탠드를 제작하는 클래스를 열어 참여자들이 친환경 소재인 라탄을 직접 다뤄볼 수 있었다.
라탄은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려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높은 재료다.
참가자들은 라탄을 엮어 단스탠드를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동시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직접 만든 공예품을 통해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은 “IDF 메이커 에코 in 충주를 통해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수공예 활동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하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탄소중립·자원순환 환경교육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 및 환경 실천적 자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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