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예성로타리클럽이 9월 28일 대소원면에 위치한 정신재활시설인 해피하우스다솜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예성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음식 조리부터 배식까지 직접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해 영양가 높은 소머리국밥과 다양한 밑반찬을 무더위로 지친 입소 장애인들에게 대접해 기력 회복과 면역력 증진을 도왔다.

김기섭 예성로타리클럽 회장은 “해피하우스다솜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어 시설 입소인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담긴 식사를 통해 행복한 일상을 선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대용 해피하우스다솜 원장은 “예성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열정적인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입소인들에게 정성 어린 마음으로 일상의 회복을 위로해 주셔서 모두에게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