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금은 25개 읍면동 협의회, 부녀회, 이사회, 문고, 직·공장회원 954명이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동참하고자 십시일반 기탁금을 모았다.
최영근 충주시새마을회장은 “충주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시민참여의 숲’에 충주시새마을회가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시민이 걷기 좋은, 걷고 싶은 시민의 숲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새마을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생명·평화·공동체·지구촌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2일부터 6일까지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우륵문화제에서 푸드부스를 운영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은 민간단체인 (사)충주숲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모금부터 사업의 완공까지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성금과 헌수목을 기탁받아 호암근린공원 2단계 1,500평 부지에 내년 10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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