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주도서관이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 독서 진작 프로젝트 ‘365일 책마중’의 완독 달성자가 5개월 만에 탄생했다고 밝혔다.
완독 달성자는 3명으로, 1호 달성자 우지윤(5세), 2호 달성자 유하은(6세), 3호 달성자 유나은(5세) 어린이가 그 주인공들이다.
또한, 1호 달성자 우지윤 어린이는 완독 소감을 ‘책마중’3행시를 지었는데, “책이 마술 같아요 / 마술 같은 책 / 중얼중얼”로 표현해 도서관 관계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자녀와 ‘책마중’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부모님들도 “책 편식이 심했던 아이가 좋은 책을 골고루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도서 선정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 고민을 덜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증서를 수여한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책마중 프로젝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 “내년에는 책꾸러미를 추가해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365일 책마중’사업은 서충주도서관에서 만 4세에서 6세까지의 미취학 어린이에게 365권의 추천도서를 책꾸러미 형태로 대출해 주는 독서권장 프로젝트로, 올해 처음 선보인 사업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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