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신기창(3학년) 학생이 학생설계 공모전 일반부문에서 선정된 9개 작품 중 우수상(대한건축사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국내의 탁월한 창의성과 혁신을 보여준 건축물과 우수한 건축설계 및 완공 작품을선별하여 총 41개 작품을 선정했다.
신기창 학생은 “‘SPROUT : 함께 자라나다.’ 프로젝트를통해 도시농업에 주목하고 스마트 팜 기술 보급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청년창업 복합주거라는 새로운 도시주거 대안을 제시했다” 며 “ 각 주거공간이 모듈형 스마트 팜 온실을 가지며 자급자족형 농업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농산물을재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업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이 기본 컨셉”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이윤서 교수는 수상작에 대해 “인간과 자연, 주거와 산업이 상호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새로운 도시주거 형태의 제안이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심형 농업과 주거의 공생을이루고자 한 수상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이명재 학과장은 “연이은 본상 수상으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의 노력과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며, “이는 지역을 중심으로확장하여 국내 및 국제 수준의 건축전문인(글로컬 인재)을 양성하려는 우리 학교만의체계적인 건축학교육 프로그램의 결과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또한 “2023년도에만 건축학과 학생들이 수상한 대외공모전 작품상과 우수상은 총 43건으로 학과 창립 이후 최대 수상 실적을 달성한 것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본건축학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방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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