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4년산 잎담배 321t 수매 완료

kg당 1만1200원, 105 농가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4/11/16 [20:32]

충주시, 2024년산 잎담배 321t 수매 완료

kg당 1만1200원, 105 농가

충주신문 | 입력 : 2024/11/16 [20:32]

 


충주시는 올해 생산된 잎담배 수매가 7월부터 시작해 10월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잎담배 수매는 충주엽연초 생산협동조합 주관으로 김천시에소재한 KT&G 김천원료공장에서 실시됐다.

 

수매량은 충주시 105농가(148㏊)에서 생산한 321톤으로 재배면적 대비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며, ㎏당 가격은 1만1,200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2023년에는 재배면적 161ha에서 291.4톤을 수매했으며 ㎏당 가격은 1만660원이었다.

 

시는 올해 잎담배 재배 농가의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농가는 지원받은 예산으로 잎담배 경작에 필요한 멀칭필름과연초 전용 비료 등 기자재를 구입해 고품질의 잎담배를 생산했다.

 

또한 시는 연초 운반을 위한 특장차량을 생산협동조합에 지원함으로써, 고령화된 경작 농가의 노동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김광수 농정국장은“지난해 폭우와 우박으로 큰 피해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고품질의 잎담배를 생산한 모든 농가에 감사드린다”라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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