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대소원면 당저1 마을은 올해 정년퇴직을 앞둔 환경관리원 지우진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식은 대소원면장, 당저1마을 고채연 이장, 전태근 대동계장, 김태현 바르게살기 위원이 참석했으며, 지우진 씨에게 지역 환경 보호에 힘써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첨단도시에 발령받은 지 씨는 나대지에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처리하고, 계절을 가리지 않고 매일 새벽부터 재활용수거장, 주택가와 가로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힘을 쏟았다.
지우진 씨는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늘 격려해 준 마을 주민들 덕분에 힘든 일이지만 정년까지 맡은 바 임무를 할 수 있었다”며, 환경관리원에게 끊임없는 격려를 부탁했다.
이정인 면장은 “첨단도시 환경정비와 보호를 위해 그동안 애써주신 환경관리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한 마을 주민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화합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소원면 첨단도시에서는 당저 5개 마을 연합 척사대회, 심폐소생술 교육, 헌혈 캠페인, 어르신 식사 대접 등 지역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펼쳐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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