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인 학생  © 충주신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전자공학과 일반대학원 김해인 박사과정 학생(지도교수 김학원)이 일본 나가사키에서 개최된 13차 국제 신재생 에너지 연구 및 응용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Renewable Energy Research and Applications 이하 ICRERA) 2024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ICRERA 2024는 신재생 에너지관련 연구 및 응용과 관련해 총 470여편의논문이 발표됐으며 40여개 국가 70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김해인 학생은 이번학술대회에서 Mitigation of 180Hz Midpoint Voltage Ripple in Vienna Rectifiers for Water Electrolysis Using a Parallel Configuration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해인 박사과정 학생이 발표한 논문은그린수소발생 장치를 위한 600kW급의 AC/DC 전원 장치의 병렬 운전과관련된 논문으로, 수전해 전원 장치의 품질 및 수명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AC/DC 정류기와 변압기 구조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 발표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문에 대해 토론했으며 발표 내용의 우수성에 대하여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스위스 ETH 공대의요한 콜라 교수와 일본 나고야공대의 다케시다 다카하루 교수가 발표된 내용의우수성에 대해 칭찬하고 추가적인 파생 연구에 대해 토론했다.

김학원 지도교수는 “본 논문의 내용은 현재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얻은 결과”라며 “국내 특허에 출원 중으로 추후 국제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며, 관련된 다양한 파생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