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제7회 정기연주회가 11월 26일 오후 7시부터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 주관, 충주시가 후원하며, 강사를 포함한 총 66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이번 연주회는 “꿈을 향한 행진”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행진곡 풍의 음악과 희망을 상징하는 곡 등 9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악기 구성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타악기, 트럼펫, 트롬본, 플루트 등 다양하게 이뤄져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자립거점기관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단원들이 지난 1년간 열심히 연습한 곡을 함께 감상하며 넘치는 에너지와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를 모델로 한 한국형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사업으로, 충주에서는 2018년부터 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정기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축제 초청 공연, 음악 교류 캠프,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원들의 음악적 능력 향상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 문의는 재단 문화사업팀(☎ 043-723-1354)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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