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어 직접학습(베트남어, 필리핀어, 중국어, 일본어)은 매주 월, 수, 목, 토요일 언어별 주 1회(3시간), 총 27회(80시간) 수업을 진행했으며, 4개 언어 반에 총 60명의 학생이 참여해, 부모님의 모국어 언어 배우기 및 다양한 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이중언어교육을 함께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수업에 참여하며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었고, 엄마의 언어를 실제로 사용하며 엄마를 더 이해할 수 있어 기뻤다”고 하였다.
심재석 센터장은 “이중언어 직접 학습을 통해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해, 다문화 자녀가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중언어 직접 학습’은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만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가족센터 교육지원팀(043-846-2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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