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곳곳 "김장 김치 드시고 힘내세요"

지현동 지사협, 신니면 4개 단체, 대소원 서충주신협 참여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4/11/18 [21:32]

충주시 곳곳 "김장 김치 드시고 힘내세요"

지현동 지사협, 신니면 4개 단체, 대소원 서충주신협 참여

충주신문 | 입력 : 2024/11/18 [21:32]

 


충주시 신니면 곳곳에서 11월 김장철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단체별로 행사를 마련했으며, 11월 15일까지 4개 단체 150여 명이 참여해 총 1500포기의 김장을 해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등에 전달했다.

 

지난 11월 5일 향기누리봉사회를 시작으로, 11일 서충주신협에서 각각 담근 배추 600여 포기는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15일에는 새마을남녀협의회, 금융감독원, 선당마을에서 900여 포기를 추가로 김장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금융감독원에서는 19년째 이어온 1사1촌 인연을 통해 신니면 선당마을을 임직원들이 방문해‘김장 나눔 행사’를 가져 도농 교류 상생의 표본을 보여줬다.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들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월동용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지현동 협의체 위원들은 300kg 상당의 김장을 했다.

 

박경화 위원장은 “이번 김장 나눔으로 주변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더욱더 돈독한 지현동이 된 것 같아 무척 기쁘다”라며, “추워지는 겨울에 함께 나누는 정으로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소원면 서충주신협 첨단지점은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20박스를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박철동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여러 단체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며, 온기가 보태져 따듯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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