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에는 예다음 3차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성금 봉투를 건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천덕 원장은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으로 각 가정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사고 파는 시장놀이를 통해 생긴 수익금을 기탁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아이들의 예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마련한 성금을 전해주셔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다음 3차 어린이집은 2021년, 2022년에도 시장놀이를 통한 성금을 맹동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등 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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