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와 탈바꿈이 더욱 강력히 진행돼야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1/06/17 [15:51]

새로운 변화와 탈바꿈이 더욱 강력히 진행돼야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1/06/17 [15:51]

▲ 이규홍 대표이사     ©

국민의힘 당대표로 36세 이준석 후보가 당선되었다. 많은 언론과 국민들은 우리나라 헌정사에 처음으로 일어난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 우리의 정치 형태나 정치인들의 끝없는 자기 욕심 그리고 국민을 생각하는 것보다는 자신들의 정권쟁취 또는 권력 장악에만 눈이 어두웠던 검을 감안해본다면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일수 있다는 생각이다. 현재 국민들 사이에서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매우 커져있는 상태다. 그러니 공정과 상식 그리고 원칙을 이야기하고 이를 지키려는 사람들이 대권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것 아닌가.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지지가 상상외로 커져갔던 것도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실망감이 커진데다 공정, 정직, 상식 그리고 원칙이 통하는 정치를 갈망하는 마음과 정치 행태를 바꾸야 하는 마음이 표출된 것이다. 국민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보다는 자신들의 정권망어, 이념방어, 조직방어 그리고 정책 대결보다는 대립과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 측면이 크게 나타났다는 점 등이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국민들이 정치로부터 등을 돌리게 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고 반성해야할 문제들이다. 이준석 대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게 나오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는 그가 국회의원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정치 초년생이고 경험이 부족한 어린 나이이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실 정치가 오죽 답답하고 실망 적이었으면 아직 검증되니 않은 초년생에 대한 열망과 기대가 그리 컸던 것인가를 생각할 때다. 우리 정치인들은 깊이 반성을 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다.

 

이준석 대표 그 역시 자신이 무엇을 할 것인지를 깊이 생각하고 우려하는 목소리들을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이제 젊은 세대에게로 공이 넘어 간 만큼 헝클어진 사회의 기본부터 바로 세우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조언을 듣고 깊이 생각하고 말과 행동에 경솔함이 없어야 한다.

 

기존 정치인들로부터 무엇을 배우로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 잘 숙지하고 바른 길을 선도할 수 있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또한 어떠한 일에는 일을 추진할 수 있는 전문적 식견과 지혜로운 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영입하고 함께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전문적 식견과 지혜로운 능력의 인재들을 영입하고 함께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체제도 구축해야한다.

 

젊음이 패기만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지혜와 용기를 함께 겸비하고 슬기롭게 일처리를 잘 한다는 소리를 들어야한다. 또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세대 간의 격차를 벗어나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그리고 정을 주고받을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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