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쓰레기 재생산은 모두 우리의 자원이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1/06/25 [14:39]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쓰레기 재생산은 모두 우리의 자원이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1/06/25 [14:39]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한 쓰레기 감량을 위한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충주시는 생활쓰레기 감량 운동을 성공시키기 위해 1차 실험단을 모집해 1인당 발생하는 량을 측정하고 2차 실천단을 모집해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타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쓰레기 감량 운동을 어떻게 전개하고 있는지와 재활용 할 수 있는 쓰레기들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 알아본다. <편집자주>

 

◇ 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필요성

 

쓰레기 줄이기 운동은 비단 코로나19의 문제 때문에 늘어난 쓰레기들의 문제만이 아니다.

 

그동안 사람이 사는 곳에서는 생활이 점점 나아지면서 쓰레기량이 급격히 늘고 있어 기초지자체들은 오래전부터 쓰레기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었다.

 

점점 늘어나는 쓰레기로 인해 쓰레기 처리에도 매우 곤란을 겪고 있었던 것이다.

 

더욱이 환경이 강조되면서 쓰레기 매립장 문제나 쓰레기 소각장 문제 등으로 인해 지자체와 주민들 간에 심각히 대립하는 문제들까지 번번이 일어나게 되어 많은 지자체들이 곤혹을 치루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충주시 역시 대소원면 쓰레기 매립장 건립 당시 많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 된 바 있었다.

 

현재에는 대소원면 쓰레기 매립장이나 소각장인 크린 에너지파크 등도 주민들을 위해 온수제공과 수영장, 운동시설 등을 제공하면서 주민들이 불평 없이 살고 있으나 당시에는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매립장은 더 이상 만들 장소가 마땅치 않고 소각장 역시 늘어나는 쓰레기량을 감당하기 어렵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쓰레기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을 시작하여 현재는 아파트 등 다세대 주책에서는 이를 잘 지키고 있는 편이나 단독주택에서는 이를 잘 지키지 안는 사례가 늘고 있는 형편이다.

 

더욱이 코로나19로 밖에서의 활동이 줄어들고 가정에서의 생활이 늘자 배달로 인한 쓰레기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러니 환경부를 중심으로 각 지자체들이 쓰레기 줄이기 실천 운동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에 충주시도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분리배출하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운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 것이다.

 

충주시는 지역 내 1인 가구, 5인 이상 다인가구 등 다양한 세대의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실험단과 실천단을 모집해 쓰레기감량을 위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먼저 7~8월 2개월 간 추진되는 실험단에서는 일반 가정에서 1인당 발생하는 쓰레기 발생량을 정확히 확인하고 이에 따른 감량 목표량을 파악해 9월부터 3개월 간 추진되는 실천단이 감량 목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방식이다.

 

또한 실험단과 실천단은 각각 50가구 씩 선정하고 실험단과 실천단에 선정되면 자원순환키트(재활용 분리 배출함, 장바구니, 텀블러, 다회용기 등)를 제공해 시민참여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로웨이스트 관련 서적을 제공해 생활 쓰레기 줄이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실험단과 실천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사)자원순환환경센터(팩스 ☏ 0504-437-7250 또는 이메일 jawon1119@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생활 쓰레기 줄이기가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자원순환환경센터(대표 최효림 / ☏ 842-4222)로 문의하면 된다.

 

◇ 타 지자체의 사례

 

① 순천시의 사례

 

순천시는 쓰레기 대란을 극복하기 위해 2030년까지 쓰레기 20% 줄이기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범시민운동을 전개한다.

 

이에 앞서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각 부서와 행정복지센터는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배출 시 종량제 봉투 앞에 부서와 담당자 성명을 기재한 스티커를 부착해야한다.

 

시민운동으로는 먼저 쓰레기 없애기 운동(제로웨이스트)으로 대학가, 원룸 촌 일회용품 줄이기, 전통시장바구니 이용, 일회용품대신 텀블러 이용하기, 랜선 시민 실천 운동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남은음식 싸주기), 달리기나 걷기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쓰담쓰담 운동(운동 후 SNS에 인증 샷을 올리면 자원봉사시간 1시간 부여), 순천형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수기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며 주제는 2개 부문으로 생활 쓰레기 줄이기 우수 실천사례와 생활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노하우 공모다.

 

또한 다양한 재활용 시책을 통해 고부가 가치 재활용 분리배출 촉진 및 자원선순환체계 구축, 재활용품 교환사업으로 재활용 나눔 장터 분기별 1회,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11월에 실시, 상상테이블, 대나무 칫솔교환 등 플라스틱 제로화 사업도 연중전개하며 종이팩 및 폐건전지 보상교환사업, 우유팩 모으기 시범학교 운영, 아이스팩 재활용 운동, 쓰레기 수거 방식을 문전수거방식에서 거점 수거방식으로 전환준비, 2025년까지 150곳까지 확대, 남은 음식 포장용기 제작공급 사업전개,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에 카드를 대면 음식물 배출량이 자동 계량해 버린 만큼 수수료 부과(RFID), 2025년까지 100% 달성

 

② 남양주시의 사례

 

남양주시는 아이스팩 수거함이 있어 이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고 있어 6개월 만에 64만 톤을 수거하였다.

 

또한 공동주택보다는 단독주택의 쓰레기 불법 투기가 심각하다는 인식아래 에코피아 센터를 설치하여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지역 화폐와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종량제 봉투에 재활용품을 섞어서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과태료 부과)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단의 활성화(인센티브 제공)이는 동네 마실 플로킹과 하천변 플로킹으로 나누어 운동한다. 인증 샷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종량제 봉투에 재활용품을 섞어 버리는 무단 투기를 막기 위해 에코폴리스 읍면동별로 1~2개를 총 20개 설치하여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 쓰레기 점검 후 무단투기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 시민을 상대로 쓰레기 환경 등을 교육시키는 에코피아 라운지를 설치하고 교육시킨다.

 

환경 실천 릴레이 운동으로 “No쓰레기” “Yes남양주” 붐업 조성 SNS를 통해 공유하고 후발주자를 3명씩 지목하여 환경 운동을 각인시킴. 싹쓰리데이 시민의식 UP! 쓰레기 Down! 무단투기 ZERO!의 3가지 실천목표를 달성한다는 것이다.

 

◇ 재활용의 중요성

 

요즘 폐비닐, 플라스틱 등에서 재활용 원유를 생산해 내는 사업이 붐을 이뤄 대기업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 물품을 활용하는 것은 그 만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고, 쓰레기가 줄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병들어가는 지구가 건강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쓰레기 속에서 재생산 할 수 있는 방안이 많이 연구되어야한다. 충주시도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메탄가스를 만들고 메탄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할 수 있는 수소 생산 공장을 만들고 있는 것 역시 재활용연구의 성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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