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024년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스타청년농업인’에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스타청년농업인 선발은 식량산업 분야의 성공 가능성이 큰 스타청년농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구성과 및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충주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5명을 선발하는 스타청년농업인에서 충주시는 앙성면의 김원철 농가(카사바, 고구마)와 신니면의 이현섭 농가(가루쌀, 콩) 등 총 2개 농가가 선발되는 경사를 맞았다.
앙성면의 김원철 농가는 열대작물 카사바를 우리지역에 실증재배하고 카사바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칩, 분말, 술 제조용 주정가공사업 추진 및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등으로 활발한 홍보 및 판매를 하고 있다.
신니면의 이현섭 농가는 친환경적이고 고품질의 생산 농가로 드론활용 및 과학영농을 선도적으로 실천하였으며 지역사회에 신망과 기여도가 높아 충주 농업 발전을 견인할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청년 농부가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높은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과 가공 등 핵심 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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